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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열 선생 탱화전 공개 시연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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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1-25 오후 12:50:00 | 최종수정 2013-11-25 1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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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27호 탱화장 이삼열 선생의 탱화전 공개 시연회를 26일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 문화매개공간 뭉클(2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탱화장 이삼열 선생의 작품 제작 과정을 일반시민에게 공개하는 행사로, 평소 접하지 못했던 화려한 불교미술의 세계를 접할 수 있다.
탱화는 불교에서 벽에 걸리는 그림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내용에 따라 후불탱화, 산신탱화, 신중탱화, 칠성탱화, 십육나한도로 나뉜다.
이는 불교의 교전을 그림으로 형상화 하는 작업으로, 고도의 집중력과 교리에 대한 이해를 요하는 세밀한 작업이다.
이삼열 선생은 지난 2010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27호 탱화장으로 지정됐으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탱화전 공개 시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익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불교 미술로만 인식되어 그 동안 잘 살펴보지 못했던 분야를 일반시민에게 공개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문화 제휴 및 메세나 장려사업, 다이나믹 익산아티스트 지원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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