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익산시 솜리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열린다.

(재)익산문화재단의 ‘2017 다이나믹 익산 아티스트 지원사업’ 신진예술가로 선정된 이고은은 이번 공연에서 슈만의 아베그변주곡 op.1, 슈베르트-리스트편곡 ‘세레나데’, ‘물 위에서 노래함(Auf dem Wasser zu singen)’, 리스트의 ‘사랑의 꿈’, 슈만-리스트편곡 ‘헌정’, ‘슈만 피아노협주곡 op.54’를 연주한다.

익산이 낳은 유망한 피아니스트인 이고은은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수석입학, 베를린 국립예술대학(UdK) 학·석사,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원광대학교, 전주 예술중·고등학교, 전주 예술영재원에 출강 중이다.

이번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익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063-843-8811)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