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익산 문화재 그리기대회’가 지난 3일 어린이 348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익산시 왕궁리유적전시관(관장 박광수)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은 왕궁리유적전시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에 전시된 유물, 왕궁리유적과 주변 풍경을 소재로 그림을 그렸다.
 
최우수상은 이리모현초등학교 5학년 최서윤 외 2명, 우수상은 이리영등초등학교 2학년 신서경 외 2명, 장려상은 완주봉동초등학교 5학년 정연우 외 35명이 각각 받았다. 또한 특선 81명, 입선 194명 등 총 317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우수작품 42점은 오는 11, 12월까지 2달 간 왕궁리유적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시될 예정이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